THE MUSEUM TIME & BLADE
 
ۼ : 18-12-08 16:48
이쁜처자
 ۾ : 좋은날
ȸ : 133  




몇년전에 횡단보도에 서서 신호 기다리는데 소나기가!
젠장 빨리 초록불되라! 되면 뛰어가서 앞에 백화점으로 들어가야겠다! 속으로 생각중이였는데 초록불과 동시에 내 옆에서 진짜 참하게 이쁜 처자가 우산을 쓰윽~
웃으면서 같이 써요~ 허길래 어버버버 하면서
아 아니에요 저 백화점으로 뛰어 가면 돼요
했더니 그럼 거기까지 같이 써요~ 하면서
내 옆에 착 밀착해서 함께 걸어가는데 우와..
세상에 여자한테 그렇게 두근거린건 첨이였음ㅋ












내가 남자였다면 전번 땄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