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와 파경설에 '커플 영상' 맞대응

[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설을 일축했다.

19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약혼했지만 최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을 응원하던 팬들로서는 당황스러운 일.

그러자 리암 헴스워스가 직접 나섰다. 그는 결별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운전하는 자신 곁에서 장난치고 있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사랑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며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리암 헴스워스로서는 난데없는 결별설을 즉각 부인한 셈이다. 리암 헴스워스의 센스에 팬들은 더욱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2010년 함께 영화 '라스트 송'을 찍으며 연인이 됐고 3년 뒤 약혼했지만 그해 9월 결별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1월, 둘이 3년 만에 다시 약혼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들은 종종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