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데, 왠 날파리가 돌아다니나.)

충돌상황에서 목보호는 헤드레스트가 한다.

헤드레스트가 없다면 사고시에 목보호는 포기해야한다.

무슨 차량강성, 화려한 주행보조 전자옵션, 에어백은 사고 발생 빈도를 조금 줄일 수는 있을지언정, 막상 사고가 일어났을 때에는 목보호를 못한다.

목보호는 무조껀 헤드레스트가 한다.

헤드레스트가 목보호를 한다는 것은 명칭에서도 나타난다.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headrest는 그냥 줄임말이다. head rest : 머리를 편하게 해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정식 명칭은 head restraint 다. 

그것을 대충 줄여서 말하는 것이 헤드레스트인거고.

<다음 영어사전이다. 추돌에 의한 충격 방지용 좌석 베개라고 설명하고있다.>

restraint는 억제, 제한, 규제, 구속, 속박이라는 명사다. 즉 head restraint 라는 말은 사고시에 머리를 잡아줘서 머리의 흔들림을 막아준다는 의미가 명칭에 들어있다.

헤드레스트의 정식 한국어 명칭은 '머리지지대'다.

한국어 이름 '머리지지대'에서도 명칭 자체가 '지지支持'라는 명칭이 들어있다.

우리가 알다시피 붙들어서 버티게 해준다는 말이다.

<영어 위키의 헤드레스트에 대한 설명이다. 킬빌은 해석해봐라.>

레이싱카들의 내부를 보자.

순수하게 빨리 달리기위한 목적의 레이싱카들의 내부는 무게감량을 위해서 운전자의 주행과 관련없는 나머지 시트들을 다 제거하고 내장재도 제거한다. 에어백 마저도 제거한다.

(사고시 사람보호는 하이바와 4점식 혹은 5점식 안전벨트, 각종 보강된 강철 바들이 해주기 때문에 굳이 에어백이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에어백이 작은 충격에 터져서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중에 운전자의 시야를 막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도 에어백은 레이싱카에 불필요하다.)

각종 무게감량을 해야만하는 레이싱카 마저도 운전석의 헤드레스트 만큼은 제거하지 않는다.

오히려 레이싱카의 헤드레스트는 좌석에 헤드레스트가 결합된 형태의 일체형 헤드레스트를 쓴다.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는 요즈음에는 일체형 헤드레스트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레이싱카에 무게 감량을 위해서 헤드레스트를 제거한 운전석을 왜 설치하지 않을까?

사고시 레이서의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헤드레스트가 없다면, 이렇게 된다.>

그래서 유럽이 모든 좌석에 헤드레스트를 반드시 달도록 강제하고 있는 이유다.

한국차들도 유럽에 수출하는 모든 차들은 모든 좌석에 1개씩 헤드레스트가 달려있다.

(유럽 수출용 신형 스파크는 5개 좌석 모두에 1개씩 총 5개의 헤드레스트가 달려서 수출된다.)

미국도 의무화는 되었지만, 4개까지만 강제하고 2열 중간석의 헤드레스트에 대해서는 강제하고 있지 않는다. 

(미국형 임팔라의 경우에서 확인되듯.)

한국은 1열에만 강제하고 있고, 2열은 제조사들에게 맡긴다.

(그래서 이번에 2열 3좌석에 모두 헤드레스트를 제거한 신형 스파크라는 미친 차를 한국에 출시하는 병크를 한국 씨벌레가 저지른 것이다.)

일이주 전이던가. 일전에 나이가 지긋한 미국에서 오신 남성 노인 분이랑 이야기해봤는데, 그의 한국 사회에 대한 견해가 궁금해서, 왜 한국에 이런 세월호 사건과 같은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진상규명도 안되느냐고 물어봤다. 

뜬금없이 한국엔 인스티튜션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institution' 확립된 규제, 확립된 제도가 있어야 한다는 거다.

그러면서 인스티튜션이 없는 민주주의, 인스티튜션이 없는 산업화, 인스티튜션이 없는 사회제도는 사상누각이고 견고하지 않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말을 하더라. 한국은 얼기설기된 그런 개판의 제도라는 거지. 

하지만 한국은 젊은 나라인데다 젊은이들이 깨어있으니 아예 투표장에도 안나오는 미국 젊은이들보단 한국은 미래가 있고 차차 나아질 거라고 본다. 고런 립서비스도 하시드라고. 응?

스파크 2열 3좌석에 헤드레스트를 모두 빼버린 이런 병크를 보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 제도의 문제지. 

저 씨벌레 이 개새끼들이 욕먹어 마땅한데, 저 짓을 과연 미국놈들이 했을까 싶기도 한다. 아마 틀림없이 한국놈들이 했겠지. 한국놈들 중에서 한 두 놈이 저런 규정을 발견하곤, 이번에 헤드레스트를 옵션질로 돌리죠. 헤드레스트 달고 싶으면 뭐 상위 등급으로 사라고요. 아예 하위 등급에선 달지도 못하게 구멍도 없애버리죠. 뭐 이렇게 제안을 했을거고. 미국놈들이 졸라 속으로 비웃어대면서 아~ 그래? 니네 나라에선 고딴 식으로 사람 목숨갖고 장난쳐도 되는 거야? 하면서 그래 그러자꾸나 돈이나 벌자 그랬을거다. 속으로 얼마나 비웃어댔을까?

제도의 문제다. 

1좌석에 1헤드레스트는 그냥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건 상식이다. 그게 상식이 아니라면 상식이 되어야한다. 

반드시 유럽처럼 1좌석에 1헤드레스트가 되어야 한다. 

한국의 자동차 관계당국은 반드시 관계법령을 개정해서 1좌석당 1개의 헤드레스트를 강제하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이런 미친 스파크같은 차를 사면 안된다.

한국 씨벌레의 한국인 놈들이 뭐 이런 제안해서 돈이나 더 벌고, 성과급이나 더 따내려고 이런 제안을 한 것 같은데, 이런 한국인 직원들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려면, 이 사실을 계속 떠들어대서, 오히려 자기들이 의도한 것과는 달리 스파크의 판매량이 확떨어지는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한다. 앞으로는 이런 개지랄을 했다가 "개새꺄~ 니가 그런 미친 제안을 해서 논란도 되고 회사 이미지도 깎이고 오히려 너땜에 차가 더 안팔렸자나." 이렇게 책임추궁을 당하면서 승진에서 미끄러지도록 해야한다.

차량의 주행을 돕는 화려한 전자안전장치, 에어백, 그 따위 것들은 보조장치다. 정작 충돌-추돌 상황에서 사람의 목부분 조직 보호, 경추 골절을 막아주는 것은 헤드레스트다.

특히 경차에겐 다른 차종들보다 헤드레스트가 훨씬 더 중요하다. 무게가 적게 나가는 경차는 충돌-추돌시에 훨씬 더 큰 충격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경차에 헤드레스트를 삭제한 씨벌레는 안전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안전의 씨벌레에게 한 가지 아이템을 추천한다.

앞으로 좌석을 이걸로 대체해라. 

아주아주 원가절감 잘된 좌석이다. 

덤으로 헤드레스트도 없다. 

정말 좋지 아니한가?

이렇게 돈벌어서 고기 구워 잡수시라. 

와~ 배터지겠네.

<저거 내수용 헤드레스트 원가절감을 결정한 한국 씨벌레 개시키 임원들은 이거나 쳐먹어~~! 자국민을 차별하는 친일파같은 새끼들. 니들이 꼴에 유수한 자동차 회사를 다니는 핵심임원이냐, 엔지니어냐? 어디서 공대 졸업장을 돈주고 야매로 땄냐? 아님 짤짤이해서 땄냐? 졸업장 까봐. 이 개후라덜 놈드라.>

이 글 보는 GM관계자들은, 저거 헤드레스트를 스파크에 빼먹어서 옵션질하자고 결정한 쉐보레 임원 관계자들에게 야~ 너 친일파같은 더러운 놈이라고 아고라 자방에서 사람들이 떠들던데하고, 이 글 한 번 보여줘라. 어떤 표정짓나 함 보게. 개새뀌들.

헤드레스트가 달리지 않은 차는 사선 안된다.

그건 최소한의 기본을 갖추지 못한 차다.

그리고 돈이 좀 있는 사람들은 재정이 허락하는한, 그냥 헤드레스트가 아니라 액티브 헤드레스트, 일체형 헤드레스트가 달린 차를 골라서 타도록 하자. 그게 일반형 헤드레스트보다 더 안전하다.

GM도 짱먹어라~! 만쉐이~~!

조선인 왕따 만들기~!

안전의 씨벌레, 따봉~!

개새끼들. 함부로 원가절감했다가 디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마.

엉아가 글 쓸때마다 신형 스파크 2열 헤드레스트 문제를 계속 언급하겠다. 엉아 글썼다하면 보통 1만건 이상 조회수다. 친일파 새끼들, 씨벌레 개새끼들.

신형 스파크 사지마라.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23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