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맨유 이적설과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알바가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지 어느덧 일곱 시즌째인데 그간 250경기 이상을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을 합작해냈죠

최근에는 폼을 더더욱 살려 대체가 쉽지 않은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재계약 여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 현재 계약은 2020년까지로 슬슬 연장 여부를 논할 시기가 됐지만

스페인 복수 매체에 따르면 서로 입장 차를 확인한 양측은 아직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는 걸 꺼리고 있죠

어느 정도는 합의점을 찾아야 할 전망인데 이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론됐습니다

잠재적 영입 후보군에 이 선수를 넣었다는 소식을 스페인 '스포르트'가 전했는데 적절한 기동력에 공수 지능까지 갖춘 알바라면

팀 전력도 한층 향상될 수 있을듯 합니다

다만 바르사는 헐값에 내줄 생각이 추호도 없는데 협상을 벌이는 것조차 관심이 없죠

이 선수를 데려가려면 1 억 3,300만 파운드(약 1,942억 원) 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충족하란 게 바르사 측 답입니다

물론 따져봐야 할 현실적 부분이 한둘이 아닌데 만만찮은 이적료 액수는 물론,

맨유 역시 살아난 루크 쇼와 재계약을 맺는 등 한숨 돌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이적설의 현실 가능성 낮은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알바 본인이 맨유로 가고 싶어하진 않을거라는거죠 .

축구선수에게 최고의 꿈중 하나인 챔스리그 우승 가능성도 맨유보다 바르샤 확률이 더 높으며

현재 전 세계 네임벨류 및 구단 성적을 따져봐도 맨유보단 바르샤가 한수위임이 분명한 상황에서

돈 몇푼 더 받기 위해 현재 세계 최강의 클럽에서 한 단계 아래의 팀으로 가고 싶어하진 않을거란겁니다

그래도 알바가 맨유 이적설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건 모두 바르샤와의 재계약을 위한 짜여진 시나리오속 언론용 연기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결론 . 알바가 바르샤를 떠날 가능성은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