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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비수... 상대방 볼을 끊은 후 우리수비가 볼 잡았을때 허겁지겁 뻥 차버리기 바쁨.
대부분 상대방 선수에게 패스 해주는 꼴.
축구 강국팀 보면 그 상황에선 물 흐르듯 같은팀 선수에게 패스하며 빌드업이 만들어지는데 우리는 침착성도 없고 수비수 개인기량이 딸리는지 뻥 걷어내기 바쁘고 항상 상대방 선수에게 패스 해주는 장면이 많음.
그리고 공격수.. 우리 공격수가 볼 잡았을때 위협감이 떨어짐. 상대방 수비수에게 압박감을 줄려면 잔발을 많이 써서 수비수들을 뒤로 물러 나게 만들며 심리적으로 다급하게 만들어야 하는데(일본애들이 이걸로 재미봄) 우리는 개인기량도 차이 없는팀에게 너무 여유롭고 마치 자신의 기량이 몇 수 위인 것 마냥 플레이하다 다 막힘
제발 우리나라도 공격시 어떤 포지션이 효과적이고 어떻게 플레이해야 상대 수비가 압박을 받는지 디테일하게 심리축구 연구좀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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