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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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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츠됴아
 조회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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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상 반말로 말할게요 양해 부탁드려요)
안녕 난 한 학교의 평범한 여중생이야
제목 그대로야 난 이번 학기는 대부분의 시간을 계속 혼자 지내고 있어
같이 다니는 애들은 있는데 맨날 대화할 때도 앞에 떡하니 있어도 항상 내 쪽으론 보지도 않고 얘기하고 대화할 때마다 내가 모르는 얘기라 난 거기에 낄 수도 없었어.. 나랑 성격 자체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이제는 학기도 얼마 안남았겠다 그냥 혼자 지내고 있어
대부분은 피곤하기도 해서 엎드려수 자고 있고 숙제하거나 혼자 지내고 있어 처음엔 좀 외롭고 걔네도 굳이 내가 없어도 잘 지내는 거 같아서 좀 씁쓸하긴 했는데 그래도 지나고 걔네한테 미련이
사라지고 그러니까 나름대로 그렇게 지내는 것도 괜찮더라 ㅎㅎ
근데 혹여나 나 혼자 이렇게 지내는 거 보고 남들이 또 안좋게 수군거릴까 걱정이야 ... 정작 난 그래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데
혼자 지내는 게 이상할까 ???
같이 지내는 애들이 날 챙겨주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나 혼자 지내고 있어
그냥 남은 학기 이대로 보내도 괜찮은 걸까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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